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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491

[인권도서관 추천 도서] 인권 세미나

작성일
2022.08.05
수정일
2023.01.18
작성자
인권센터
조회수
2555

싱그러운 8월에 읽기 좋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 추천 도서를 공유해 드립니다.


전남대학교 도서관에서도 대여가 가능한 '인권 세미나'입니다 : )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 https://library.humanrights.go.kr/search/detail/CATTOT000000051688

 전남대학교 도서관:  https://lib.jnu.ac.kr/search/detail/CATTOT000013998025




“자발적 학습공동체의 인권 공부를 위하여”

우리 사회에서 인권은 여전히 ‘보편적 지위’를 획득하지 못했다. 사회 한 곳에서는 성, 장애, 인종, 출신 국가, 나이, 용모, 성적 지향 등을 이유로 혐오가 난무한다. “모든 인간은 존엄하다”는 명제는 어디까지나 교과서에 나오는 문구일 뿐, 현실에선 다르다. 모든 인간이 존엄한 게 아니라 일부의 인간만 존엄하다. 다시 말하자면, 대체로 인간은 존엄하지만, 일부의 인간은 존엄하지 않다고 믿는다. 마땅히 차별받아야 하는 사람이 있고, 존엄성이 사치인 인간이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까? 인권이 보통명사로 유통되기에 이르렀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내용까지 ‘사면’된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초중등 교육과정에, 심지어 대학에서조차 인권은 교과과정에 편성되지 못한 탓에 인권을 제대로 배우고 훈련할 기회가 없었다. 용어는 남발하는데, 정작 내용에 대해서는 무지한 상태. 이는 필연적으로 인권에 대한 임의적이고 자의적인 오남용을 피할 수 없게 만든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크고 작은 일들을 소재로 50개의 짧은 인권 이야기들로 구성하였다. “인권을 위한, 인권을 통한, 인권에 대한” 자발적 학습공동체의 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출처: YES24 인권세미나 책소개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026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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